2010.10.12

2010/10/12 05:25 / My Life/Diary
악몽을 꿨네. 꿈과 현실이 구분되는 걸 보면 난 확실히 정상이네. 이럭저럭 이해가 되는 꿈이었네. 이해가 되는 꿈은 현실과 미래를 더 비참하게 만드네. 악몽은 악몽인데 괴로운 건지 슬픈 건지 착잡한 건지 모를 기분이네. 방바닥이 뜨겁네. 뭐라도 써야 겠기에 쓰고 앉았네. 모두들 아프겠지. 각자 나름대로 삭이고 인내하고 있겠지. 무관심하고, 무심하고 싶네. 바람 부는 그네 타고 싶네.

샤워하고 출근해야 겠네.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네.
2010/10/12 05:25 2010/10/1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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