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6

2007/02/26 19:42 / My Life/Diary

빈 생각이 너무 많다. 등짝이 쑤신다. 허리가 아프다. 목덜미가 결린다. 눈알이 뻐근하다. 천식 환자이던 체 게바라에겐 숨 쉬는 것, 곧 사는 순간 순간이 투쟁이었다. 그런데 나에겐 아픈 건 그냥 아픈거다. 읽을 것들. 아픈 눈. 해야할 일. 해야할 내일의 일. 해야할 내일 모레의 일. 자는 건 좋지만 자는 시간은 아깝다. 정력은 좋지만 허리가 나쁘다랄까.

2007/02/26 19:42 2007/02/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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