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8

2009/07/18 02:34 / My Life/Diary
우기(雨期). 인생의 절반은 회피였다. 생각이 정리가 안 된다. 순간순간 점멸하듯ㅡ 그 무엇도 하나의 토대로 남지 못한 채 사그라진다. 수만 지류에서 흘러든 물줄기는 본류에서 가물고. 빗방울은 속부터 말라 있었다. 충혈된 눈을 부여잡은 벙어리. 귓바퀴를 휘돌아 내려치는 폭우.
2009/07/18 02:34 2009/07/1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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